오늘의 미술가는 알폰스 무하입니다.
니그림 별론데..듣던 무명시절이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붓을 잡았으며,
결국'지스몽다'라는 작품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음에도 쉼 끊임없이 그리는 노력실력파!! 로 대단한 할아부지입니다.
무하와 주재경의 연관성, '포스터'에 있네요.
무하는 당시 19세기 프랑스의 탑배우, 월드스타, 사라 베르나르(언니~!)의 공연 포스터를 만들었고,
그 포스터는 기존의 포스터와 너무나도 다른 아름다움!!에 사람들이 놀라자빠집니다. (과장 죄송합니다.)
근데 저는 진짜 자빠질만큼 반했답니다. 잠깐 보고 올까요?
짜잔.. 이 포스터를 기준으로, 전에 봤던 포스터는 너무 못생겼다.. 생각이 들만큼 멋졌는지,
사람들이 벽에 붙은 이 포스터를 헐레벌떡 떼어 내 소장할 정도였대요.
포스터의 주인공인 사라 베르나르도 국민 배우인데, 이번에 사라의 공연 포스터까지 유명해버리니 얼마나 벅찰까요. 덕후들이 참으로 덕질하기 행복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무하가 사라의 포스터 등 그림을 그리는데 장기적인 계약을 맺었거든요.
금손이 강제적으로(?) 최애 작품을 연성해온대...진짜 덕질할 맛 납니다..
금손이 계속 창작해줍니다...
아무튼, 레진 코믹스에서 BL웹툰의 대빵, 최근에 재연재로 돌아왔죠~
<징크스>의 주인공 주재경 포스터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징크스>의 작가, 밍과님께서 어찌나 잘 그리셨는지..
팝업 스토어를 광고하려고 붙인 주재경 포스터도 누가 떼갈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대충 아래의 사진에 있는 것과 동일한 포스터인데, 저 번개장터는 골목에 붙어있던 주재경 포스터를 말하는지, 팝업 스토어에서 대신 포스터를 사서 준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가격은 20만원입니다...정가보다는 비싸다는 점은 알것 같네요.
아 이러고 보니 주재경과 무하의 연관성이 아니네요...
무하 - 밍과 연관성이네요.
그리고 사라 베르나르와 주재경. 이렇게 평행이론이(헛소리)가 완성됩니다.
헛소리를 뛰어넘기면,
즉, 작가의 그림 그리려는 대상에 대한 관심,
그림에 대한 열정은 시대를 거슬러도 사람들의 마음에 열심히..땔깜을 넣어 불을 질러줍니다.
어떻게 이런 그림이 다있어!(positive) 하며 빠져드는 것이죠.
그래서 주재경도 작가님께서 너무나 멋지게 캐릭터 외양을 그려서, 또한 현대 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작중 설정이 있어서
참으로 많은 포스터와 굿즈가 인터넷 쇼핑물에서 절찬리에 품절되어 있습니다. 오늘 처음 찾아봤는데..아무리 몰랐다지만 굿즈가 모조리 품절인 것을 보니 허탈합니다. 대단하네요.
무하는 여러 가지 광고 포스터를 그렸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 담배 포스터가 넘 맘에 듭니다.
이건 다른 그림이지만, 저 테두리와 옷 주름을 보십시오.... 대단합니다..
오늘은 주재경과의 연관성을 찾으려다가
밍과 작가님을 바라보게 되었네요.
사람들이 대박.이라 탄식하는 작품을 그리기까지...
수많은 주재경1(귀가 평범함), 주재경2(눈썹이 일자임), 주재경3, 주재경 n번이 있었겠지요?
알폰스 무하도 그 엄청난 노력 스토리(밥 먹고 그림만 그렸다는 무하의 아들 피셜)를 알고 나니,,
사라 베르나르의 포스터를 그리기까지, 기존에 없던 전무후무의 그림을 그려서 유행시키고,, 현대 타로카드까지 영향을 주었을지..
기가막히는 천재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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